오늘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, 입춘인데요. <br /> <br />절기가 무색하게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의 기온은 영하 6.7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. <br /> <br />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외출하실 때는 어제보다 옷차림 따뜻하게 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 속에 눈 소식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충남 서부와 전북 서해안에는 아침까지 눈이 조금 내리겠고요. <br /> <br />이후 기온이 크게 떨어지는 밤부터 다시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충청과 호남, 제주도에 많은 눈이 집중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까지 울릉도·독도에 15cm 이상, 제주 산간에도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리겠고, 호남 많은 곳에 7cm, 그 밖의 충청과 제주에도 1∼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부와 경북 지역에는 여전히 '한파특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현재 철원의 기온 영하 14도, 파주 영하 12.8도, 서울은 영하 6.7도까지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낮 기온도 어제보다 더 내려가 종일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영하 2도, 대전 2도 대구 4도 광주는 5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주말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. <br /> <br />한파는 다음 주 중반쯤 풀릴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맑은 날씨 속에 영동과 영남, 전남 동부 지역은 여전히 '건조특보'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수빈 (su753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202040552110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